다정하게 껴안은 임세령·이정재, 그 옆에 구찌 회장..이 행사 뭐길래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44) 대상그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48)씨가 미국에서 포착됐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씨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배우 이정재씨가 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이정재씨 오른쪽부터 라크마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공개된 외신 사진에는 임 부회장, 이정재씨, 라크마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이씨와 임 부회장은 서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날 이정재씨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병헌씨, 박해수씨, 황동혁 오징어게임 감독,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와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매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명품 브랜드 ‘구찌’가 후원한다. 올해에는 ‘오징어게임’ 배우 및 관계자, 배우 강동원씨, 정우성씨, 이민호씨 등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화가 에이미 셰럴드, 케힌데 와일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임 부회장과 이씨는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 2019년에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