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

김학수 2021. 11. 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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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26·연수구청)이 생애 처음으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찬영은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1로 꺾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결승 상대인 김진은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를 지낸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김찬영의 패기가 김진의 노련미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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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에 등극한 김찬영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김찬영(26·연수구청)이 생애 처음으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찬영은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1로 꺾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2019년 10월 창녕장사 씨름대회서 처음으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오른 김찬영의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이다.

16강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한 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향식(동작구청),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인 김진은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를 지낸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김찬영의 패기가 김진의 노련미를 눌렀다.

김찬영은 첫판 잡채기로 먼저 한 점을 챙겼다.

김진이 두 번째 판 들배지기로 반격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김찬영이 덧걸이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경기 결과

천하장사 김찬영(연수구청)

2위 김진(증평군청)

3위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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