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유영진, 다크 막고 기사회생 2-3 추격 [ASL]

고용준 2021. 11.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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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지상군 조합에 애를 먹었던 유영진이 회심의 다크 템플러 난입을 막아내고 기사회생했다.

유영진은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2' 변현제와 결승전 5세트서 동시 다발적인 다크 템플러 견제를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역습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3으로 좁혔다.

변현제가 다크 템플러 이후 캐리어를 생산했지만, 이번에는 유영진이 한 발 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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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캐리어-지상군 조합에 애를 먹었던 유영진이 회심의 다크 템플러 난입을 막아내고 기사회생했다. 벼랑 끝으로 몰렸던 유영진은 5세트를 잡아내면서 2-3으로 한 점을 쫓아갔다. 

유영진은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2' 변현제와 결승전 5세트서 동시 다발적인 다크 템플러 견제를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역습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3으로 좁혔다. 

앞선 4세트 '굿나잇'에서도 캐리어-지상군 조합에 무너졌던 유영진은 팩토리를 늘리면서 힘싸움을 준비했다. 하지만 변현제가 변칙 전술의 대가 답게 다크 템플러를 회심의 승부수로 준비했다. 유영진은 자신의 본진에 위 아래를 흔드는 다크 견제를 침착하게 최소한의 피해로 막아내면서 역습의 기회를 만들었다. 

고비를 넘긴 유영진에게 여섯 개의 팩토리가 있었다. 변현제가 다크 템플러 이후 캐리어를 생산했지만, 이번에는 유영진이 한 발 더 빨랐다. 유영진은 변현제의 세 번째 넥서스와 두 번째 넥서스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승부를 6세트로 몰고갔다. 

◆ ASL 시즌12 결승
▲ 변현제 3-2 유영진
1세트 변현재(프로토스, 7시) 승 [레몬] 유영진(테란, 5시)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라르고] 유영진(테란, 11시) 승
3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이클립스] 유영진(테란, 7시)
4세트 변현재(프로토스, 1시) 승 [굿나잇] 유영진(테란, 7시)
5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2시) [어센션] 유영진(테란, 8시) 승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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