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 아빠의 힘 보여준 오용준 "아들이 열심히 뛰래요"

조형호 2021. 11. 7.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의 '베테랑' 오용준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93-85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오용준은 3쿼터에만 9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고 결정적인 수비를 곁들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 오용준 인터뷰]Q_ 승리 소감?승리해서 기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베테랑’ 오용준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93-85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오용준은 3쿼터에만 9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고 결정적인 수비를 곁들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 오용준 인터뷰]
Q_ 승리 소감?
승리해서 기쁘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는데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동료들이 축하해줘서 기쁨이 배가 됐다.

Q_ 경기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슛감 유지 비결?
첫 슛이 운이 좋았다. 몸 풀 때 감각이 좋아서 기회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고 슛을 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때마침 동료들이 좋은 패스를 줬고 마무리가 잘 됐다.

Q_ 현재 몸 상태는?
시즌 전에 무릎 부상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감독님이 휴식 시간을 충분히 주셨다. 재활에 열중하고 있고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Q_ 경기 후 아들과 얘기 나눴는지?
경기 전에 아들이 경기에 나서게 되면 자신감 있게 하라고 했다. 가만히 서 있지 말고 열심히 뛰라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돼서 저도 기쁘고 아들도 기뻐했다.

Q_ 매 시즌 은퇴의 기로에 서 있다.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
늘 하던 대로 준비하고 있고 좋은 감독님들이 기회를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운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글 고양 / 조형호 인터넷기자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