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26득점' KGC, SK 6연승 도전 저지..KT, KCC 격파

이상필 기자 2021. 11.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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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서울 SK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KGC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KGC의 오마리 스펠맨은 26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KGC가 79-77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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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서울 SK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KGC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GC는 6승5패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SK는 5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8승3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KGC의 오마리 스펠맨은 26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문성곤은 14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과 변준형은 각각 12득점을 보탰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2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에 15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GC는 전반전까지 44-37로 리드했지만, 3쿼터 들어 SK의 반격에 59-60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두 팀은 4쿼터 내내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KGC가 79-77로 승리를 챙겼다.

수원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전주 KCC를 맞이해 80-79로 승리했다. KT는 8승4패로 공동 2위, KCC는 6승6패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KT의 캐디 라렌은 29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24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8-6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5승7패로 8위에 자리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699승을 기록하며 700승 달성가지 1승만을 남겨뒀다. 삼성은 4승8패로 9위에 머물렀다.

고양 오리온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를 93-85로 제압했다. 오리온은 8승4패로 공동 2위, DB는 5승6패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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