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모니카 "하루 레슨 9시간, 13kg 빠졌다"

신소원 2021. 11. 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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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댄서들 출격
"엄마, 춤 반대하셨다"
어머니 에피소드 언급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모니카가 과거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 립제이, 아이키, 뤠이젼, 가비, 리안, 리정, 여진 등이 출연했다.

모니카는 "어머니가 '스우파' 2회 쯤에 내 인터뷰를 보고 과몰입해서 노제 편 들고 아이키랑 비교했다. 인간성이 너무 좋다면서. 너무 뭐라고 했다. 함부로 했다가는 화살을 돌려받을 줄 알라고 했다"라며 "5회 때 감동적인 전개가 나오니까 막 울면서 전화가 왔다. 너무 과몰입하더니 엄마가 댓글달았다고 하더라"라며 어머니의 사랑을 언급했다.

이어 모니카는 "엄마가 춤 추는 걸 반대하셨다. 그런데 회사를 몰래 그만두고 1년 얼굴을 안 보면서 춤을 췄다. 춤으로 돈 버는 일을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레슨을 했다. 첫 레슨이 정말 감격스러웠다. 춤으로 돈을 버는 게 말이 안 됐다. 하루에 레슨을 9시간 정도 했다. 밥도 못 먹어서 한 달 만에 13kg가 빠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치카의 리안은 "1시간에 2만원 받고 수업 일을 했다. 학비도 내야 하니까 새벽 알바도 하고 연습도 했다. 그래도 춤이 너무 좋으니까 그것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래서 버텼다"라고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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