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트랙 타는데 철제 레일 '뚝'..5m 아래로 추락한 30대 의식불명

오진영 기자 2021. 11.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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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30대 여성이 짚트랙(철제 케이블을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을 타고 내려오다 추락해 의식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낮 12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명 용평리조트 내의 이동형 체험시설인 짚트랙을 타고 하강하던 여성 관광객 A씨(30대)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전체 길이 280m의 짚트랙 중 180m 지점에서 철제 레일이 끊어져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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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30대 여성이 짚트랙(철제 케이블을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을 타고 내려오다 추락해 의식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낮 12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명 용평리조트 내의 이동형 체험시설인 짚트랙을 타고 하강하던 여성 관광객 A씨(30대)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전체 길이 280m의 짚트랙 중 180m 지점에서 철제 레일이 끊어져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며,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를 통해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짚트랙의 운영·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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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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