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현재 전국서 1332명 확진

박철근 2021. 11. 7.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숫자도 감소한다.

부산을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가 증가한 것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적모임이 활발해지고 주말 나들이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제외 16개 시도 집계..주말 영향 탓 어제보다 130명↓
부산 제외 불구 전주대비 154명 많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1일부터 중간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수치다.

이는 전날같은 시간(1462명)대비 130명 적은 수치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숫자도 감소한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부산의 54명을 포함해 1178명이 나왔다. 부산을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가 증가한 것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적모임이 활발해지고 주말 나들이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코로나19 4차 유행의 중심인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 516명을 비롯해 경기 390명, 인천 97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3명(75.3%)이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말인 7일 오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시민들이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