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2년 만에 KPGA 우승컵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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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비오는 7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자격정지 3년 징계를 받았던 김비오는 KPGA 새 집행부 출범에 따른 특별 사면으로 11개월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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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비오는 7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김비오는 김주형의 추격을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김비오는 이날 9타나 줄여 순위를 바꿨다.
김비오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19년 9월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이후 2년 만이다. KPGA 통산 5승째.
당시 김비오는 우승 외적으로 더욱 이슈를 끌었다. 소음을 일으킨다며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자격정지 3년 징계를 받았던 김비오는 KPGA 새 집행부 출범에 따른 특별 사면으로 11개월 만에 복귀했다.
김비오는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면서 "와이프 없이는 힘든 시간을 못 헤어 나왔을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두 딸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2년의 시간을 두고는 "좋은 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어려운 분들이나 주니어 육성 등 내가 힘쓸 수 있는 부분에서 더욱 힘써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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