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4연패' 이상민 감독 '3점슛 부진 아쉬워', 유재학 감독 "경기력 기복 줄여야"

김우석 2021. 11. 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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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백투백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얼 클락, 이우석, 장재석 삼각 편대 활약에 힘입어 아이제아 힉스가 분전한 서울 삼성에 78-67로 승리했다.

3쿼터, 현대모비스 삼각편대 활약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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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백투백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얼 클락, 이우석, 장재석 삼각 편대 활약에 힘입어 아이제아 힉스가 분전한 서울 삼성에 78-67로 승리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가 효과적인 공수 밸런스를 통해 흐름을 잡았다. 2쿼터에는 추격전을 허용했다. 36-34, 현대모비스가 단 2점만 앞섰다.

3쿼터, 현대모비스 삼각편대 활약이 빛났다. 얼 클락과 장재석 그리고 이우석이 날아 올랐다. 삼성은 주춤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아쉬움이 가득했다. 결과로 13점차 리드를 잡는 현대모비스였다.

4쿼터,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현대모비스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이어갔다. 삼성은 4연패와 함께 8패(4승)째를 당하며 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슛감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 1쿼터와 4쿼터에 들어간 것 빼고는 3점슛이 없다. 패턴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힉스와 (김)시래 조합이 너무 막힌다. 슛감을 끌어 올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슈터들의 슛이 터져야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고 전한했다.

연이어 이원석에 대해서는 ”몸 싸움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듯 하다. 밸런스도 좋지 못하다. 계속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3쿼터 시작이 좋지 못했다. 고질적인 부분이다. (장)재석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는 바람에 그나마 잘 버텨냈다.“고 전한 후 ”재석이가 하이 포스트에서 플레이가 좋았다. 클라크 코치가 많이 연습시킨 부분인데, 오늘 드디어 잘 해냈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우석이는 지는 경기도 자기 몫은 해낸다. (서)명진이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걱정이다. (이)현민이가 잘 커버를 해주고 있다. 빨리 올라와야 한다. 배짱이 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이은 주제는 이날 맹활약한 얼 클락에 대한 이야기. 유 감독은 ”자기 몫을 해내고 있다. 이길 때는 클락이 꼭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한 후 토마스에 대해 “아마 출장 시간이 짧아서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다. 안정감이 떨어져서 기용할 수 없었다. 수비에 대한 기복이 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초반에 (이)현민이 어시스트 패스가 많았다. 잘 해주었다. 너무 깊게 들어가는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어쨌든 현민이가 있으면 안정감이 있다. 어이없는 에러도 없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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