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고지서 없앤다.. 지방세 납부 모바일앱으로

노동균 2021. 11. 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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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편으로 받던 종이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전환하는 작은 실천에 나선다.

7일 시는 환경보호 측면과 함께 시민 편의 개선을 고려해 개인 상황에 따라 적합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우편, 전자사서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전자송달(전자고지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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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등 12개 금융사 참여
고지서 1장당 350원 세액공제

부산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편으로 받던 종이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전환하는 작은 실천에 나선다.

7일 시는 환경보호 측면과 함께 시민 편의 개선을 고려해 개인 상황에 따라 적합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우편, 전자사서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전자송달(전자고지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고지서는 우편물 분실 염려도 없고 주소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특히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카카오톡 등으로 손쉽게 받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부산은행 등 12개 금융기관 앱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에 대해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종이고지서 발송을 위한 우편, 인쇄 비용 등이 절감됨에 따라 신청자에게 고지서 1장당 3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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