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21층 붕괴 사고, 사망자 42명으로 늘어..생존자는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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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공사 중이던 21층 건물이 붕괴한 가운데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당시 붕괴된 건물은 민간 개발업체인 '포스코어 홈스'가 건설 중이던 3개 동 중 하나로, 가장 저렴한 매물은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분양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나이지리아의 건축 규제가 허술하고 건축자재가 규격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건물 붕괴 사고가 빈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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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공사 중이던 21층 건물이 붕괴한 가운데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생존자는 15명이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붕괴된 건물은 민간 개발업체인 '포스코어 홈스'가 건설 중이던 3개 동 중 하나로, 가장 저렴한 매물은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분양된 바 있다.
당국은 신원 확인이 어려운 일부 시신을 수습해 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붕괴 원인을 조사하는 독립 위원회를 구성했다.
로이터통신은 나이지리아의 건축 규제가 허술하고 건축자재가 규격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건물 붕괴 사고가 빈번하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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