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유현준, 통창+연못 있는 사무실 공개 "집 세들어 살아 내 방 사무실에 만들어"(차클)

서유나 2021. 11.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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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유현준이 통창, 천창이 있는 사무실을 공개했다.

11월 7일 방송된 K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 인생수업' 230회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일곱 번째 인생지기로 출연했다.

이날 유현준 교수는 자신의 공간에 대해 "아파트에 세들어 살고 있다. 내 맘대로 꾸미지 못하니, 대신 사무실을 제 맘대로 꾸미고 있다. 제 방을 사무실에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유현준 교수의 사무실은 통유리로 이루어져 심플하고 깔끔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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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건축가 유현준이 통창, 천창이 있는 사무실을 공개했다.

11월 7일 방송된 K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 인생수업' 230회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일곱 번째 인생지기로 출연했다.

이날 유현준 교수는 자신의 공간에 대해 "아파트에 세들어 살고 있다. 내 맘대로 꾸미지 못하니, 대신 사무실을 제 맘대로 꾸미고 있다. 제 방을 사무실에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유현준 교수의 사무실은 통유리로 이루어져 심플하고 깔끔함을 자아냈다. 통유리 밖의 미니연못도 눈에 띄었다. 유현준 교수는 "저걸 설치하니 까치들이 와서 물을 먹더라. 옆에 자갈을 깔아놨는데 자갈을 물어다 잔디밭에 두기도 한다"고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천창도 보여졌다. 유현준 교수는 "누울 수 있는 공간이 근무시간 별로 없잖나. 데이베드라고 해서, 탕비실에 직원들이 누울 수 있도록 해놨는데 제가 그곳에 누우면 직원들이 어려워한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천창 밑에 눕는다"고 밝혔다.

유현준 교수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건 세로 칸막이가 없는 책꽂이였다. 유현준 교수는 책을 자신이 읽은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다며 "수직 칸막이가 있으면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인생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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