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돌입

두산건설은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의 분양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8일까지 진행된다.

안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서울, 인천)의 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안산시는 의왕역(1호선)에 GTX-C노선의 정차를 추진 중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은 한층 강화된다. GTX-C노선 의왕역이 개통될 경우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