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에쓰오일 챔피언십서 2년 11개월만에 우승 [KLPGA]

안준철 2021. 11. 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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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박지영은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8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던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약 2년 11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1억2600만 원을 받은 박지영은 지난주 상금랭킹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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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7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단독 2위 김수지(25)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박지영. 사진=KLPGA 제공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박지영은 2번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박지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4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박지영은 6번홀과 8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후반에도 박지영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13번홀과 15번홀에서 침착하게 모두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후 박지영은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8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던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약 2년 11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1억2600만 원을 받은 박지영은 지난주 상금랭킹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가 됐다.

단독 2위에는 10언더파 206타를 친 김수지가 자리했고 임희정(21)과 이소미(22) 등이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현경(21)은 8언더파 208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민지(23)는 7언더파 209타 공동 8위에 위치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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