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332명 확진..주말효과 어제보다 130명↓

신재우 2021. 11. 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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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일주일째를 맞은 7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3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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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서울 516명-경기 390명-인천 97명
닷새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명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24명 늘어 누적 37만9천93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2천명대를 기록했다. 2021.11.7 hihong@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재우 문다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일주일째를 맞은 7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1천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30명 적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같은 시간 부산 54명을 포함해 총 1천1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닷새 연속 2천명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24명 늘어 누적 37만9천93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2천명대를 기록했다. 2021.11.7 hihong@yna.co.kr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3명, 비수도권이 329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516명, 경기 390명, 인천 97명, 경북 60명, 충남 59명, 경남 42명, 충북 32명, 대구 30명, 광주 22명, 대전 20명, 전북 17명, 제주 16명, 전남·강원 각 15명, 울산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762명 늘어 최종 2천22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685명→1천589명→2천667명→2천482명→2천344명→2천248명→2천224명으로, 일평균 2천177명이며, 이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천155명이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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