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양세찬 '강릉' 이정표 인증 벌칙..게임 꼴찌 장혁은 피했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장혁이 가을 맞이 소풍을 떠났다.
1등은 전소민, 하하가 차지했고, 지석진, 양세찬이 벌칙을 받았다.
1등은 전소민, 2등은 하하로 벌칙이 면제됐다.
이중 게임 꼴찌였던 장혁은 벌칙을 면제 받았고, PD가 지석진과 벌칙볼이 적었던 양세찬을 뽑아 이들이 벌칙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런닝맨' 멤버들과 장혁이 가을 맞이 소풍을 떠났다. 1등은 전소민, 하하가 차지했고, 지석진, 양세찬이 벌칙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런닝산악회'로 꾸려져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장혁과 함께 단풍 놀이를 떠났다. 이들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각자 사비 10만원씩을 챙겨왔는데, 우선 돈을 모으기 전에 단풍놀이를 위해 돈을 쓰기 시작했다. 단체로 핫도그를 사고 아이스크림을 산 뒤, 인력거를 타고 캠코더와 폴라로이드 촬영을 하며 경비를 쌓아나갔다. 이후 간식을 즐기며 각자 마니또가 누구인지 받았고, 이 중에서 노가리를 먹으며 가짜 마니또를 찾아 나섰다.
노가리를 먹던 전소민은 "내가 (장)혁이 오빠를 키웠다"러며 "내가 중학교 때 혁이 오빠를 엄청 좋아해서 잡지 사서 벽에 붙이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혁이오빠가 god '어머님께' 나오는 순간부터 좋아했다"라며 "드라마 '학교'도 엄청 열심히 봤다"며 열렬했던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과거 장혁과 전지현이 같이 있던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고, 장혁은 "전지현과 같은 소속사라 그때 다 같이 있을 때였다"라고 전했다.
또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 '궁' 가상 캐스팅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공교롭다, 네가 '궁'에 나왔더라"고 운을 떼며 김종국을 쳐다봤다. 이어 전소민도 "짤이 돌아다니는데, 드라마 포스터 남자 주인공 얼굴에 김종국이 합성이 돼 있더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분노했다.
이어 김종국과 채연의 인연도 밝혀졌다. 유재석은 "채연이 과거 데뷔 전에 '스타데이트'를 했는데, 방송에서 연예인과 팬으로 만났다"라며 "팬으로 신청해서 종국이하고 만났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만났다는 게 그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타와 함께 차도 타고 같이 다니는 것이었다"라며 "그런데 이후에 'X맨'에서 만났고, 내가 그때 먼저 '진숙아 오랜만이다, 잘 있었냐'고 물었다"고 해명했다.
노가리를 끝낸 뒤, 멤버들은 각자 깃발을 선택해 소수에 속하면 코스 비용을 면제 받았는데 전소민만 면제를 받고, 남은 7명은 진짜 현금으로 비용을 냈다. 첫 정산을 끝낸 뒤 이들은 단체 식사에 나섰다. 김종국은 "'놀면 뭐하니?' 팀들 왜 이렇게 붙어 다니냐"고 지적하기도. 또 김종국 송지효가 팀을 이루자 유재석은 "'우리 결혼해도 될까요' 팀이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분필 사수 계주에서는 분필을 최대한 보호하며 앞구르기, 줄넘기, 뿅망치 피하기 등을 소화해야 했다. 유재석과 하하 팀이 선전을 보인 가운데 장혁이 엄청난 스피드로 달렸으나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지석진 양세찬은 꼴찌를 했다. 특히 분필을 길게 사수한 김종국 송지효 팀이 최종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고, 유재석 하하가 2등이 됐다. 장어 식사를 즐긴 이들은 하하를 제외하고 정산했다.
마지막으로 간식과 굿즈 상품을 구매한 뒤, 33만원 어치를 결제할 사람을 깃발로 골랐고, 양세찬이 가장 소수가 되면서 양세찬을 제외한 7인이 이 금액을 결제했다. 이날 벌칙은 '강릉 이정표'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이다. 1등은 전소민, 2등은 하하로 벌칙이 면제됐다. 이중 게임 꼴찌였던 장혁은 벌칙을 면제 받았고, PD가 지석진과 벌칙볼이 적었던 양세찬을 뽑아 이들이 벌칙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