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5시 기준 16명 확진..목욕탕 집단감염 발생

오현지 기자 2021. 11.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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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요양병원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남원사우나 여탕'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며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또 이날 동선 공개된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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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관련 확진자 32명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3월30일 설치된 후 하루 최대 70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2021.9.19/뉴스1©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요양병원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도내 목욕탕 3곳에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며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1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 중 6명은 지난 2일 집단감염이 확인된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남원사우나 여탕’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며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또 이날 동선 공개된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아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 목욕탕 여탕에 방문했던 사람들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감염 위험도가 높아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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