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ARP 7기 원주 센추리21에서 워크숍 가져

김진수 2021. 11.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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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에서 만든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 7기 원우들이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강원 원주시 센추리21에서 '제7기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6일 센추리21 세미나실에서 이창민 ARP 주임 교수가 '도시공간의 사회적 공유와 공헌'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올해 원우회 활동 관련 창조 융합 등 4개 분과로 나눠 우수 원우 표창 등 시상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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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교수, '도시공간의 사회적 공유와 공헌' 주제 강연
원우회 토론회, 운영계획 및 우수 원우 시상식도 열어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에서 만든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 7기 원우들이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강원 원주시 센추리21에서 '제7기 워크숍'을 열었다. ARP는 새로운 부동산 개발 문화를 형성하고 미래 창조적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개발협회의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움직임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6일 센추리21 세미나실에서 이창민 ARP 주임 교수가 '도시공간의 사회적 공유와 공헌'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 교수는 코로나19와 함께 글로벌 대변혁기를 맞아 IoT(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AI) 3D프린팅 AR(증강현실)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DX)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5년께 전세계 도시 인구가 농촌인구를 앞지르며 도시화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도시공간의 공유교통, 공유공간 등 공유 플랫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의 불평등과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공유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도시는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포용적이며 균형발전의 개념 아래 도시재생이 진행돼야 한다"며 "광장 공원 도로 등 공공공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도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도시속의 다양한 공유공간과 공유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체적으로 함부르크 피시마켓,파리 라빌레트 공원,뉴욕 브루클린 덤보,런던 밀레니엄 브릿지 등 구체적인 예를 제시했다.

이어 원우회 운영 현황과 계획 발표, 토론회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올해 원우회 활동 관련 창조 융합 등 4개 분과로 나눠 우수 원우 표창 등 시상식이 이뤄졌다. 행사 진행진은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빨간 복장을 입고 수상자들을 데려오는 등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종은 사무총장(부국증권 전무)과 변우석 부회장(코맥스 대표) 등 원우회 운영위원회가 워크숍 예약부터 시상식까지 매끄럽게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훈 7기 원우회장(성우SI건설 대표), ARP 5기 이건철 원우회장(우일건설 대표) 등이 상품을 협찬했다.저녁 만찬도 분과별로 인원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7기 원우들은 "늦가을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간다"며 집행부의 행사 개최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성훈 7기 원우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우들간 배려·소통·경청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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