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 개최

김명근 기자 2021. 11. 7.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실시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수상팀들은 또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가해 개발 경험을 발표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실시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2015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1만2938개 팀, 3만4457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1584개 팀에서 3490명이 참가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상식에는 최종 결선을 통과한 11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과 함께 학부모, 교사, 대학생·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들과 함께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어르신과 장애인 지원,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에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 노트북, 태블릿 등 IT 제품을 기부한다. 수상팀들은 또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가해 개발 경험을 발표하게 된다.

대상은 경기도 보평고등학교 2학년 이지현·윤예영·정헌재 학생 총 3명으로 구성된 다텍티브팀의 ‘데이터텍티브’가 수상했다. 데이터텍티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을 업로드 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앱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