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드라마 하차→SNS 글 전부 삭제..과거 "모든 게 최악" 발언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1.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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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두 편의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SNS에 올린 글을 모두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규한은 최근 차기작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잇따라 하차했다.

이규한은 최근 드라마 하차 소식에 이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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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사진=스포츠한국DB

배우 이규한이 두 편의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SNS에 올린 글을 모두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규한은 최근 차기작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잇따라 하차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규한이 하차한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밝혔다.

하차 배경을 두고 각종 추측이 불거지자 이규한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 문제가 있는데 증세가 심해져서 하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한은 최근 드라마 하차 소식에 이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앞서 이규한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아직 초반이지만 모든 게 최악. 일도 상황도 사람도 사연도"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이규한은 1998년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해 '카이스트'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가족의 탄생' '애인 있어요' '왕이 된 남자'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3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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