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상금 70위로 최종전 출전권 획득..이세희·김현수 시드순위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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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상금랭킹 70위 이내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올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상금랭킹 70위 밖으로 밀려난 선수들은 최종전이 아닌 시드순위전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를 노리게 됐다.
박수빈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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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70위로 올라서며 최종전 출전권 획득
상금 70위 밖으로 밀려난 선수들은 시드순위전행
7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 생존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상금랭킹 60~80위권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상금랭킹 70위 이내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올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상금랭킹 70위 밖으로 밀려난 선수들은 최종전이 아닌 시드순위전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를 노리게 됐다.
최종전 마지막 출전권은 박수빈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79위에 자리했던 박수빈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상금 2275만원을 획득했다. 그는 누적 상금 9878만7000원을 만들며 지난주 79위에서 9계단 상승한 70위가 됐다.
박수빈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박수빈이 다음 대회에서 상금랭킹을 60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시드전을 거치지 않고 다음 시즌 출전권을 얻게 된다. 박수빈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정규투어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라는 생각으로 집중한 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 최종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최종전에서도 이번 대회처럼 편안하게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말했다.
박결(25)과 유효주(24) 등도 상금랭킹 70위 이내에 들어 최종전 출전을 확정했다. 박결은 “잃어버렸던 샷과 퍼트 감이 돌아오고 있다. 마지막 대회에서 다음 시즌 확보를 위한 승부수를 띄워볼 것”이라며 “시드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최근 아버지의 따듯한 응원까지 받은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세희(24)와 김현수(29), 최혜용(31) 등은 상금랭킹 70위 밖으로 밀려나며 시드순위전으로 가게 됐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 의사를 밝혔던 홍란(36)은 1오버파 217타 공동 52위로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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