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도 해상서 어선 침몰..승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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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백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남방 약 180m 해상에서 1t급 어선 A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 구조대가 사고 현장 도착했을 당시, A호는 침몰해 선수만 보이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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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여수시 백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남방 약 180m 해상에서 1t급 어선 A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 구조대가 사고 현장 도착했을 당시, A호는 침몰해 선수만 보이는 상태였다.
승선원 2명 중 1명은 구조협조 요청을 받은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다른 승선원 1명은 실종됐다.
이에 해경과 민간구조선은 선체 수중수색과 주변 수색을 동시에 진행, 민간구조선이 인근 갯바위에서 사고 선박 A호의 선장을 발견해 구조했다.
A호는 선상 낚시 활동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전복돼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인근 어선과 민간구조선 협력 덕분에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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