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실패' 전희철 감독 "집중력 부족, 선수들에게 실망"

김용 2021. 11. 7.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선수들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40분 내내 선수들의 집중력이 너무 왔다갔다 해다. 마지막 중요한 순간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4쿼터 점수차가 벌어지며 앞서니 갑자기 집중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실망했다. 물론 전술적 부족함은 내가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BL

[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선수들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7대79로 석패했다. SK에는 중요한 경기였다. 1라운드 2패 중 1패를 KGC에 당했다. 그 패배를 설욕해야 했다. 그리고 6연승 도전에, 홈 전승 기록이 걸린 경기였다. 하지만 백투백 일정을 소화한 KGC에 접전 끝에 패했다.

1쿼터 상대 백업 선수들이 먼저 뛰었음에도 힘들게 경기를 푼 SK. 하지만 3쿼터 특유의 속공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 상대 오마리 스펠맨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문성곤의 허슬 플레이에 무릎을 꿇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40분 내내 선수들의 집중력이 너무 왔다갔다 해다. 마지막 중요한 순간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4쿼터 점수차가 벌어지며 앞서니 갑자기 집중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실망했다. 물론 전술적 부족함은 내가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이어 "상대는 연전으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럼에도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보다 간절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이 충만한 건 좋다. 하지만 리드를 당할 때와 앞서나갈 때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다.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한서경 “父 교통사고로 즉사하고 시父·남편 동생 사망..母 충격에 치매”
유명 배우, 아내 불륜 허락 이유 “성적으로 만족시키려다 죽을 뻔”
'이영범 불륜女' 지목 여배우 A씨 첫 반응
'여동생 최초공개' 백지영, 얼굴 빼다 박은 동생에 “♥정석원, 처제가 가수 했어야 했다고”
이상준♥은가은, 진짜 결혼했나..혼인 신고서 작성 후 웨딩 촬영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