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종국, 성실한 운동의 아이콘에 로이더 의혹? "검사 받겠다" (종합)

오지원 2021. 1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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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때 아닌 약물 사용 의혹에 휩싸였다.

김종국은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된 검사를 받겠다고 나섰다.

김종국은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약물이라면 비록 합법이라도 몸서리치는 내 입장에선 잘못 맞다"며 "김종국이라는 사람이 그런 걸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다. 그렇게 27년을 대중가수, 연예인으로 살았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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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때 아닌 약물 사용 의혹에 휩싸였다. 김종국은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된 검사를 받겠다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보디빌더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근육을 키웠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나이가 들면서 체격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영원히 향상될 수는 없는데 김종국은 45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호르몬을 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몸"이라며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을 통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만으로도 46세에 남성 호르몬 9.24!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라고 댓글도 게재, 그렉 듀셋의 주장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 해당 의혹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그는 "뉴스까지 나오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관련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을 콘텐츠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제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 뒤인 7일 김종국은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약물이라면 비록 합법이라도 몸서리치는 내 입장에선 잘못 맞다"며 "김종국이라는 사람이 그런 걸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다. 그렇게 27년을 대중가수, 연예인으로 살았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어 내는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다고 한다"며 "모든 검사를 순차적으로 다할 테니 그냥 재밌게 즐겨달라"고 밝혔다.

"운동 쉬는 날도 없다"며 자신의 운동 과정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덧붙인 김종국은 "아 몰라! 나 전문가야!"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GYM종국']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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