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VS박하나·차화연, 본격 대립 예고

김선우 2021. 11.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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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 박하나와 차화연이 대립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네를 발칵 뒤집은 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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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 박하나와 차화연이 대립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네를 발칵 뒤집은 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영국은 조사라와 왕대란의 거짓말에 된통 당한 박단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펼쳤다. 그는 박단단이 했던 모든 말들을 기억, 그녀를 따로 불러 마시면 기분이 풀린다는 음료를 사주고 두더지게임까지 함께 했다. 이영국의 다정한 행동에 진지해진 박단단은 “혹시 회장님도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어 그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반면 왕대란은 조사라와 짜고 치매인 척 연기하다 이영국에게 들통나 불호령을 들었다.

7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국, 박단단, 조사라, 왕대란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워 눈길을 끈다. 호통치는 이영국과 그의 옆에 서서 무서움에 떨고 있는 박단단, 그리고 굳은 얼굴의 조사라와 잔뜩 화난 왕대란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흥분한 왕대란은 박단단에게 쿠션을 던지는가 하면, 이후 충격으로 휘청거리며 뒷목을 잡게 된다고. 박단단은 그런 왕대란의 행동에 놀라는 것은 물론 어쩔 줄 몰라 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영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그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더욱이 조사라는 눈물로 그에게 호소하고 있어 처음으로 갈등을 빚은 두 사람이 나눌 이야기가 무엇인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여기에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져 그를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한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 박단단이 조사라, 왕대란과 대립하며 심각한 대화를 이어간다. 특히 왕대란은 박단단에게 분노하고,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폭탄 발언을 던진다. 과연 이영국네를 발칵 뒤집은 사건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7일 오후 7시 55분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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