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전용 홈앤쇼핑, 부산에 제2 콜센터

양연호 2021. 11. 7. 16: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열린 `홈앤쇼핑 부산 콜센터` 그랜드 오픈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기문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홈앤쇼핑]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이 부산에 제2콜센터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지난 5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홈앤쇼핑 콜센터에서 '부산 콜센터'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10석 규모로 만들어진 부산 콜센터는 서울에서 운영 중인 기존 상암·가양센터처럼 독립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 상황에 대응하고 상담원 인력 채용시장에도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서울과 부산으로 콜센터를 이원화하기로 했다"며 "특히 유연한 근무시간을 적용하는 콜센터 특성상 육아 중이거나 경력단절 여성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 콜센터 설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접적인 투자 효과 외에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홈앤쇼핑은 대표 판로 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