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월산농협 합병..조합원 투표서 가결

조근영 2021. 11.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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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담양농협과 월산농협의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합병 투표는 담양농협 2개 투표구와 월산농협 1개 투표구에서 각각 실시됐다.

투표 결과 담양농협은 총 조합원 2천682명 가운데 74.2%인 1천991명이 투표하고 1천748명이 찬성해 87.8%로 가결됐다.

월산농협도 총 조합원 945명 중 83.0%인 784명이 투표하고 699명이 찬성해 찬성률 89.2%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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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투표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담양농협과 월산농협의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합병 투표는 담양농협 2개 투표구와 월산농협 1개 투표구에서 각각 실시됐다.

투표 결과 담양농협은 총 조합원 2천682명 가운데 74.2%인 1천991명이 투표하고 1천748명이 찬성해 87.8%로 가결됐다.

월산농협도 총 조합원 945명 중 83.0%인 784명이 투표하고 699명이 찬성해 찬성률 89.2%로 통과됐다.

담양군 관내 지역농협 합병은 2006년 창평농협과 대덕농협, 고서농협과 남면농협, 2007년 담양농협과 용면농협에 이어 14년여만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협의 근간인 조합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농협의 미래 지속 성장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합병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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