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벌랜더 동반 SF행, 토론토 레이-세미엔 다 놓친다" 美 매체 파격 예측

2021. 11.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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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슈어저와 벌랜더가 한 팀에서 만난다? 토론토는 레이와 세미엔을 놓치고 가우스먼으로 대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각) FA 시장과 관련한 17가지 주요 예측을 내놨다.

'MLB.com'의 예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의 '만남'이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슈어저와 벌랜더를 동시에 붙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다시 데려올 수도 있고 브랜든 벨트와 재계약하는 것도 타당한 선택"이라는 'MLB.com'은 "선발투수 영입은 파르한 자이디 사장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구단 성향을 고려하면 슈어저 또는 벌랜더가 알맞는 선택일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두 선수를 위한 선발로테이션의 공간은 물론 더 비싼 금액을 부를 여력도 충분하다"라고 슈어저와 벌랜더를 한꺼번에 영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케빈 가우스먼이 있지만 그 역시 FA 시장에 나간다. 여기에 자니 쿠에토와의 구단 옵션도 실행하지 않았다. 만약 가우스먼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난다면 샌프란시스코도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보강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가우스먼의 행선지를 토론토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 겨울에 카우스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가우스먼은 샌프란시스코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선발투수들을 영입하고 로비 레이가 토론토를 떠난다면 가우스먼이 다시 토론토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토론토가 레이와 마커스 세미엔을 둘 다 놓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MLB.com'은 이외에도 "카를로스 코레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한다", "코리 시거는 뉴욕 양키스와 사인한다", "트레버 스토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 "브라이언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다", "세미엔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사인한다", "프레디 프리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한다"라는 예상을 내놨다.

여기에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에 남는다", "크리스 테일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향한다", "닉 카스테야노스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간다", "스탈링 마르테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계약한다", "뉴욕 메츠는 마커스 스트로먼, 하비에르 바에즈, 노아 신더가드 등을 지킨다", "카일 슈와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사인한다", "레이는 LA 에인절스와 계약한다", "카를로스 로돈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재계약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넬슨 크루즈를 다시 데려온다"라는 예상까지 더했다.

[FA 시장에 나오는 맥스 슈어저(왼쪽)와 저스틴 벌랜더.(첫 번째 사진) 케빈 가우스먼.(두 번째 사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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