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 인천 유초중고 55.5% 증가

박아론 기자 2021. 11. 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인천 유초중고교도 늘었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5일 기준 유치원 394곳(등교대상, 분교제외)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 수는 5곳이다.

실제 위드 코로나 시행 직전인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29일에는 9곳이었던 등원 중단 및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 수가 55.55%가 증가한 14곳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인천 유초중고교도 늘었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5일 기준 유치원 394곳(등교대상, 분교제외)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 수는 5곳이다.

또 같은 기간 동일 사유로 원격수업 대체 초등학교는 260곳 중 2곳, 중학교 139곳 중 5곳, 고등학교 126곳 중 2곳이다.

전체 유초중고 936곳 중 14곳(1.49%)이 등원 중단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됐다.

전주 기준인 10월29일 기준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은 3곳, 원격수업 대체 초등학교는 2곳, 중학교는 4곳으로 총 9곳이었다.

전주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전이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학교발 집단감염 및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실제 위드 코로나 시행 직전인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29일에는 9곳이었던 등원 중단 및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 수가 55.55%가 증가한 14곳으로 늘었다.

인천은 25~31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는 96명→74명→125명→137명→132명→123명→157명으로 7일간 844명이 나와 일평균 1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위드 코로나 시행 1일~7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는 127명→113명→183명→171명→153명→144명→161명으로 7일간 1052명이 나와 일평균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행 후인 일주일만에 확진자수는 25%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