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 인천 유초중고 5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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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인천 유초중고교도 늘었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5일 기준 유치원 394곳(등교대상, 분교제외)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 수는 5곳이다.
실제 위드 코로나 시행 직전인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29일에는 9곳이었던 등원 중단 및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 수가 55.55%가 증가한 14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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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등원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인천 유초중고교도 늘었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5일 기준 유치원 394곳(등교대상, 분교제외)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 수는 5곳이다.
또 같은 기간 동일 사유로 원격수업 대체 초등학교는 260곳 중 2곳, 중학교 139곳 중 5곳, 고등학교 126곳 중 2곳이다.
전체 유초중고 936곳 중 14곳(1.49%)이 등원 중단되거나, 원격수업으로 대체됐다.
전주 기준인 10월29일 기준으로 등원 중단한 유치원은 3곳, 원격수업 대체 초등학교는 2곳, 중학교는 4곳으로 총 9곳이었다.
전주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전이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달 1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학교발 집단감염 및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실제 위드 코로나 시행 직전인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29일에는 9곳이었던 등원 중단 및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 수가 55.55%가 증가한 14곳으로 늘었다.
인천은 25~31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는 96명→74명→125명→137명→132명→123명→157명으로 7일간 844명이 나와 일평균 1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위드 코로나 시행 1일~7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는 127명→113명→183명→171명→153명→144명→161명으로 7일간 1052명이 나와 일평균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행 후인 일주일만에 확진자수는 25%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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