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차주영, 능수능란 강약 조절..쫄깃함+몰입도↑

김보라 2021. 11.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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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주영이 극의 쫄깃함을 선사하며 몰입을 높였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는 원인 불명 화재 사건 조사에 나선 효경(차주영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앞서 효경은 재환(박해수 분)을 찾아가 첫 번째 피해자가 과거 35년 전 사건과 연관된 기자라는 사실을 전했던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효경은 한주석(강신일 분) 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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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차주영이 극의 쫄깃함을 선사하며 몰입을 높였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는 원인 불명 화재 사건 조사에 나선 효경(차주영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앞서 효경은 재환(박해수 분)을 찾아가 첫 번째 피해자가 과거 35년 전 사건과 연관된 기자라는 사실을 전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건영(권혁현 분)과 대화 중이던 효경은 재환을 발견,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재빠르게 따라붙었다. 이어 효경은 들은 척도 안 하는 재환은 온몸으로 막아 섰지만 날 선 반응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가 하면 효경은 한주석(강신일 분) 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무엇보다 겁먹은 동료 기자를 다독이며 반짝이는 눈으로 주변을 살피는 효경에게서는 기자로서 호기심과 취재 욕심이 느껴졌다.

하지만 현장에서 촬영해온 영상을 확인하던 효경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졌다. 바로 현장에 또 다른 인물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또한, 효경이 의혹에 가득 찬 시선으로 모니터를 바라봐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차주영은 장면마다 다른 온도로 캐릭터를 표현해 내며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다. 재환을 향해 걱정을 내비칠 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보도국 기자로서 취재에 나설 때는 인물의 예리한 면면을 극대화했다.

이렇듯 캐릭터와 완벽하게 하나 된 차주영은 스토리에 힘을 더한 것은 물론 아슬아슬한 긴장감까지 불어넣으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키마이라’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키마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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