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본격화..전남 해남군, 전국 단위 체육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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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열리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스포츠 대회를 재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제적인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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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고 있다는 평가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엔 선수와 임원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규모 전국 대회라, '위드 코로나'와 함께하는 스포츠대회의 재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다음 주에도 전국단위 대회가 이어진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는 23개팀, 250여명이 참여하는 제18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되는 데 이어, 19~21일 땅끝한마음체육대회, 26~28일 땅끝해남배 중등축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땅끝 한마음체육대회에는 19개 종목, 3천200여명의 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며, 중등축구 페스티벌은 전국 24개팀, 200여명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내년의 지방대회도 스포츠 메카다운 경기 일정이 짜여져 있다.
전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2022년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어르신생활체육대축대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내년 해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수, 응원단 등 많은 사람들의 해남 방문이 예상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목별 동호인 생활체육대회가 11월 중 매주 열릴 예정으로 있어 12-14일까지 열리는 미남축제(해남군 대표먹거리축제)와 연결된 생활 축전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스포츠 대회를 재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제적인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해남=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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