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우스만, 15연승 웰터급 5방. 천적 코빙턴 연파

이신재 2021. 11. 7.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마루 우스만(사진)이 고전했지만 15연승 행진을 하며 UFC 웰터급 타이틀 5차방어에 성공했다.

우스만은 7일 열린 UFC 268 메인 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천적급인 콜비 코빙턴과 5회 끝까지 가는 힘든 싸움 끝에 승리했다.

우스만은 5회에도 코빙턴의 레슬링 공격을 잘 차단했다.

우스만은 4, 5회 코빙턴의 어퍼컷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마루 우스만(사진)이 고전했지만 15연승 행진을 하며 UFC 웰터급 타이틀 5차방어에 성공했다.

우스만은 7일 열린 UFC 268 메인 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천적급인 콜비 코빙턴과 5회 끝까지 가는 힘든 싸움 끝에 승리했다.

손쉽게 이기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했고 심판들도 모두 우스만의 승리를 판정했다.

3-0이었지만 2명의 심판이 48-47로 점수를 매길 만큼 접전이었다. 한 심판은 49-46으로 채점했다.

우스만은 2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30여초를 남기고 강한 레프트로 코빙턴을 두 차례나 쓰러뜨렸다.

충격을 입은 코빙턴은 다운되었지만 우스만의 발을 잡고 버티었다. 코빙턴은 일어서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벌었다.

우스만이 상위 포지션에서 공격을 감행했지만 공이 울려 피니시하지 못했다.

코빙턴은 3회 정타를 꽂았다. 막판 우스만을 등 뒤에서 안고 넘기기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그래도 상당히 위협적으로 다가갔다.

코빙턴과 우스만은 수세에 몰릴 때마다 웃음을 지으며 데미지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다.

4회부터는 코빙턴의 역습이었다.

코빙턴은 4회 4분여까지 테이크 다운 시도 없이 킥과 타격으로 공격했다. 4회 3분30초쯤 킥으로 우스만을 놀라 게 한 후 어퍼컷과 훅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코빙턴은 1분이 남지 않은 상태에서 또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우스만은 결코 당하지 않았다. 우스만은 5회에도 코빙턴의 레슬링 공격을 잘 차단했다.

우스만은 4, 5회 코빙턴의 어퍼컷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우스만은 이제 확실하게 장기집권의 시대를 시작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