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의 FA시장 전망 "레이는 LAA로, 가우스먼은 토론토로"

고윤준 2021. 1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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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FA 선수에 대해 전망했다.

올 시즌 류현진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뤘던 로비 레이는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MLB.com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레이지만, 반짝 활약일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구단이 1년만 보고 도박을 하기에는 위험하다. 하지만 가을 야구를 간절히 노리고 선발투수에 빈자리가 많은 LA 에인절스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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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MLB.com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FA 선수에 대해 전망했다.

올 시즌 류현진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뤘던 로비 레이는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레이는 32경기 193.1이닝을 소화하며 13승 7패 248탈삼진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로 거듭났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레이는 게릿 콜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에도 올라있다. 커리어 최다 이닝과 함께 최다 탈삼진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장기, 대형계약을 노릴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레이지만, 반짝 활약일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구단이 1년만 보고 도박을 하기에는 위험하다. 하지만 가을 야구를 간절히 노리고 선발투수에 빈자리가 많은 LA 에인절스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레이가 토론토를 떠난다면 다른 선발투수 FA를 주시할 것이다. 그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최근 토론토가 관심의사를 보이기도 했고, 레이보다는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33경기 192이닝을 소화하며 14승 6패 ERA 2.81 227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기에만 9승 ERA 1.73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떠올랐지만, 후반기 ERA 4.42로 부진했다. 그 부진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졌고,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토론토는 이번 FA 시장에서 큰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루수 홈런 기록을 세운 마커스 시미언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투타 모두에서 외부 FA로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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