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더존비즈온 첫 협업, 비대면 '쏠비즈 기업통장' 출시

문혜현 2021. 1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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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과 처음으로 협업해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신상품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 ERP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략적 지분투자 이후 빠른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며 "올해 안으로 BaaS 기반 기업여신 특화 상품과 임직원 대상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고객 관점에서 편의와 혜택이 극대화되는 양 사의 융·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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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과 처음으로 협업해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신상품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지난 9월 23일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첫 콜라보 상품이다.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은 더존비즈온 ERP 거래 법인 고객이면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비대면으로 신규 가능하며, 기업의 비대면 계좌 신규 시 적용되는 한도 이용에 대한 제한 없이 정상계좌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이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 시 대포통장, 금융사기 등 불법적 사용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이상의 업력과 거래 증빙 서류를 갖춰야 정상거래가 가능하지만, 이 상품은 더존비즈온의 ERP 이용 정보의 비대면 확인을 통해 정상영업 중인 기업으로 인정하며 바로 정상계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업인터넷·모바일·폰뱅킹(ARS에 한함)을 통한 타행이체수수료 월 100회 면제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 1회 면제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또한 '더존 x 신한 쏠비즈 기업통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기업이 매출 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계좌 입금내역에 대한 수납확인 자동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은행의 계좌서비스와 ERP내 전자세금계산서가 연동되는 첫 융·복합 모델로 고객은 기존 수기로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 ERP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략적 지분투자 이후 빠른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며 "올해 안으로 BaaS 기반 기업여신 특화 상품과 임직원 대상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고객 관점에서 편의와 혜택이 극대화되는 양 사의 융·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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