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23일 빠른 베이징 첫눈..시내버스 대거 운행 중단

김영아 기자 2021. 11.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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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곳곳에 폭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 올겨울 첫눈이 내려 시내버스 운행이 대거 중단됐습니다.

어제(6일) 저녁부터 베이징 내 20개 관측소 가운데 17곳에서 올 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베이징 인근 톈진에도 어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네이멍구, 허베이, 산시 등지에서 눈이 내려 중국 기상 당국은 어제 올겨울 처음으로 폭설 오렌지 경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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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곳곳에 폭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 올겨울 첫눈이 내려 시내버스 운행이 대거 중단됐습니다.

어제(6일) 저녁부터 베이징 내 20개 관측소 가운데 17곳에서 올 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입동'인 오늘 오전 베이징의 많은 지역이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어제 내린 첫눈은 예년보다 23일이나 빠른 것입니다.

베이징에 첫눈이 오는 평균 날짜는 11월 29일입니다.

오늘까지 이어진 이번 눈으로 베이징 서부와 북부의 일부 지역은 강설량 10∼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눈 때문에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시내버스 165개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기온은 뚝 떨어져 최고 기온은 2도, 최저 기온은 영하 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베이징 인근 톈진에도 어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네이멍구, 허베이, 산시 등지에서 눈이 내려 중국 기상 당국은 어제 올겨울 처음으로 폭설 오렌지 경보를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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