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 AI로 신약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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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아이소모픽 랩스(Isomorphic Laboratories)'를 출범했다.
7일 미국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소모픽 랩스는 '알파고'로 유명한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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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소모픽 랩스는 ‘알파고’로 유명한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작업을 진행한다.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아이소모픽 랩스 CEO를 겸임하나, 각 사는 분리돼 협력 관계를 맺는다.
데미스 하사비스 CEO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소모픽이 딥마인드의 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발견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딥마인드는 지난해 말 열렸던 단백질 구조 예측 능력 평가 대회(CASP)에서 ‘알파폴드(Alphafold)’로 AI를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소모픽 랩스는 가까운 미래에 제약 및 생물의학 관련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과학·엔지니어링·기계학습 관련 인재들을 채용 중이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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