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차기 대선공약에 '주52시간' 개선 넣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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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절반은 차기 대선공약에 '주52시간' 개선 등 근로시간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주52시간제, 최저임금 개선 정책들이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 되기를 희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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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절반은 차기 대선공약에 ‘주52시간' 개선 등 근로시간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능력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았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업 300곳·비제조업 300곳 등 총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반영돼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으로 ‘주52시간 개선 등 근로시간 유연화’(49.3%)’를 가장 많이 답했다. 뒤를 이어 ‘최저임금 산출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실 반영’(44.0%), ‘납품단가 등 대·중소기업 거래공정화’(26.8%)’에 대한 응답도 비중 있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절반 가량인 48.8%가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아, 경제분야에서의 능력을 대통령 자질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기 대통령 취임 후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노동개혁(42.7%), 규제개혁(36.5%), 금융개혁(35.5%) 순으로 꼽았다.
중점 추진해야할 경제정책 방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44.5%)을 가장 많이 답했다. 이외에 ‘소득 불균형 해소’(37.2%),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36.2%) 등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및 사회 전반에 있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과 경영안정에 가장 큰 걸림돌로 54.7%가 ‘대·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확대’라고 답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낮은 사회인식’(40.3%),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39.3%) 등의 순이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주52시간제, 최저임금 개선 정책들이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 되기를 희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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