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계약 실패' 토론토, 45홈런 2루수 놓치나.."타자보다 투수 영입 집중" MLB.com

길준영 2021. 11.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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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세미엔(31)과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세미엔은 1년전 장기계약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토론토와 2루수로 뛰는 것에 합의하고 단년계약을 맺었다. 이 도박은 역대 2루수 최다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공으로 되돌아왔다"라며 세미엔이 이번 겨울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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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커스 세미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세미엔(31)과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을까.

올해 토론토와 1년 1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세미엔은 162경기 타율 2할6푼5리(652타수 173안타) 45홈런 102타점 OPS .873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세미엔은 이번 FA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세미엔은 1년전 장기계약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토론토와 2루수로 뛰는 것에 합의하고 단년계약을 맺었다. 이 도박은 역대 2루수 최다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공으로 되돌아왔다”라며 세미엔이 이번 겨울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세미엔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으로 보이며 세미엔은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토론토는 시즌 중에 세미엔과 연장 계약을 맺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알려졌다. 토론토는 로비 레이와 재계약을 하거나 선발진을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토론토 타선의 파괴력과 뎁스를 고려하면 타자보다는 투수 보강에 더 집중할 것”이라며 토론토가 세미엔과의 재계약보다는 투수 영입에 집중할거라고 예상했다.

토론토가 세미엔을 놓칠 경우, 세미엔은 다양한 팀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MLB.com은 화이트삭스, 콜로라도, 디트로이트, 휴스턴, 컵스, 시애틀 등을 유력 행선지로 언급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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