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위드 코로나'로 2년만에 전국투어..수원서 첫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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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2년 만에 다시 찾은 거미의 전국투어는 앞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 서울 등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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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는 지난 6일 수원에서 2021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를 진행했다.
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 만에 만난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에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그는 콘서트를 기다린 관객들의 마음에 화답하듯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열창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첫 노래를 마친 후 거미는 "작년에도 콘서트 공지를 하고 준비했는데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취소되고 이렇게 2년만에 무대에 올랐다. 오늘 낮 첫 공연에서는 관객 여러분들 얼굴을 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 그동안 객석이 비어있는 비대면 공연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 관객 여러분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날이 오니 생각보다 더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OST 히트곡과 데뷔 초 사랑 받았던 곡들을 불렀다. 자신이 리메이크했던 곡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 '그대 돌아오면'과 '러브레시피' 무대에선 신나는 분위기로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는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열살 딸과 함께 온 엄마에게 응원을 전했고, 다음주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는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 감동을 안겼다.
집안의 반대로 어렵게 결혼에 성공해 7주년을 맞이한 부부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인 '죽어도 사랑해'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공연 중간 VCR을 통해 거미가 직접 내레이션으로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2년 만에 다시 찾은 거미의 전국투어는 앞으로 대구, 창원, 울산, 부산, 춘천, 성남, 광주, 서울 등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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