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CU 편의점서 바나나맛 우유 마셔볼까

김효혜 2021. 11.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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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빙그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페토 내에 문을 연 무인 편의점에서 유저(사용자)의 캐릭터가 빙그레 우유를 사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페토 CU 편의점을 방문한 아바타가 진열된 바나나맛 우유를 누르면 빨대가 상품에 꽂히는 특수 모션이 적용된다.
CU와 빙그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 대표 스테디 셀러인 바나나맛 우유가 제페토에 방문하는 외국인 유저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제페토 CU 매장을 이용하는 유저 가운데 90% 이상이 외국인이다. CU는 이번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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