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부산 팬콘서트 성황..6000명 위한 열정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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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지난 5일과 6일 부산 KBS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찬스 타임' 공연을 열고 6000 관객과 만났다.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미운 사내'와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시작된 첫 팬콘서트 '찬스 타임'을 통해 8000명의 관객과 만나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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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찬원이 부산에서 열린 '찬스 타임'(Chan's Time)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났다.
이찬원은 지난 5일과 6일 부산 KBS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찬스 타임' 공연을 열고 6000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 '힘을 내세요'로 오프닝을 연 이찬원은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팔도에서 찾아와 주셨다고 들었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과 수록곡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 지난 5월 발매한 '편의점' 등 다채로운 트롯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밀꽃 필 무렵' 무대에서는 이찬원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미발표곡 '참 좋은 날'을 공개한 이찬원은 "여러분들께 아주 작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라는 생각에 이 노래를 제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했다"고 소개했다. 무대로 팬 사랑을 표현한 이찬원은 방송인 남창희가 진행을 맡은 빙고게임으로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150분을 꽉 채우며 팬심을 자극했다.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미운 사내'와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시작된 첫 팬콘서트 '찬스 타임'을 통해 8000명의 관객과 만나 대성황을 이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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