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가락시장 상품 1200여개 새벽배송 시작

이국현 2021. 11. 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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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오는 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을 새벽에 배송해주는 '우리가락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김장훈 식품팀장은 "가락시장의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우리가락 새벽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새벽배송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단골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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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락시장 상품 1200여개 판매…묶음배송도 가능
수도권서 오후 8시까지 주문, 익일 오전 7시 배송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온은 오는 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을 새벽에 배송해주는 '우리가락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부터 과자, 간편식 등 가공식품까지 12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오후 8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준다.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리가락 새벽배송은 도매 농수산물을 소량 단위로 구매하고, 묶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가락시장에 물류센터를 두고 직접 상품을 거래하는 '모두에프앤비'와 손을 잡았다. 모두에프앤비는 농수산물의 도·소매를 모두 운영하는 업체로 물류센터에 모인 상품을 100g단위로 소분해 판매한다. 이에 따라 필요한 양만큼 구매할 수 있으며, 가락시장에서 판매하는 채소, 생선, 육류 등을 주문하면 한번에 묶어서 배송 받을 수도 있다.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 새벽배송 업체와도 손을 잡았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가락시장 상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훈 식품팀장은 "가락시장의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우리가락 새벽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새벽배송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단골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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