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코로나19 확진자 54명 발생..연쇄 감염 잇따라

조영석 기자 2021. 11. 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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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가족, 동료, 지인 등 확진자 접촉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증상발현, 취업 전 선제검사 등에서도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 인력회사 관련해 외국인 10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청주에서는 반도체회사, 청원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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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위주 학교·학원 관련 집단 감염 이어져 방역 당국 비상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1.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17명, 진천 20명, 충주 4명, 음성 2명, 단양 1명 등이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정책이 시행된 이후 도내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대부분 가족, 동료, 지인 등 확진자 접촉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증상발현, 취업 전 선제검사 등에서도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 인력회사 관련해 외국인 10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청주에서는 반도체회사, 청원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천에서는 지난 2일부터 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이 중학교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72명이다. 백신접종율은 78.2%로 124만4241명이 접종을 마쳤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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