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얀센 부스터샷 본격화..요양병원·시설은 10일부터

정기종 기자 2021. 11.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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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국내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8일부터 본격화 된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 2개월이 경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추가접종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들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237명이 추가돼 총 4151만782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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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시작된 사전예약자 대상..잔여 백신 활용은 접종진행 중요양병원·시설, 돌파감염 고려 접종 5개월 이후 접종 가능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우선접종 직업군은 15일부터 시작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이어 11~12월 추가접종(부스터 샷) 계획이 나온다. 6월 접종을 마친 얀센 접종자를 비롯한 추가접종 확대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2021.10.28/뉴스1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국내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8일부터 본격화 된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 2개월이 경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추가접종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들이다.

해당 인원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AN 계열 백신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30대 이상은 희망자에 한해 얀센 백신도 가능하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은 앞서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0시기준 4만244명의 얀센 접종자가 추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인구 10만명당 266.5명으로 다른 백신 대비 월등히 많은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9.1명, 화이자 48.2명, 모더나 4.6명, 아스크라제네카·화이자 교차 접종은 71.1명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접종자 다수가 사회활동이 많은 30세 이상 청장년층인 만큼 권고 횟수만큼 백신을 접종한 뒤, 예방효과 보강을 위해 일정 시점 후 백신을 재접종하는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도 시작된다. 대상자는 약 50만명이다. 해당 인원들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2월) 접종을 시작한 대상군이다. 기본적으로 접종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지만, 해당시설 돌파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5개월 뒤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해졌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의료진 방문을 통한 접종이 이뤄진다.

이밖에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에 대한 추가접종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은 1일부터 가능한 상태다.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1차 대응요원을 비롯해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 교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 해당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237명이 추가돼 총 4151만782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80.9%, 18세 이상 기준 92.6%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접종 완료자는 6만2685명이 추가돼, 접종완료율은 76.6%(18세 이상 89.1%)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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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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