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2월까지 전국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합동 점검' 실시

김서연 2021. 11.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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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308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폭설시 설하중(눈의 무게로 인한 하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가설구조물 붕괴사고,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사용되는 갈탄 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설구조물 공종 진행 현장과 콘크리트 타설 진행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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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9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308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폭설시 설하중(눈의 무게로 인한 하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가설구조물 붕괴사고,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사용되는 갈탄 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설구조물 공종 진행 현장과 콘크리트 타설 진행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여부, 한중(寒中) 콘크리트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또 화재위험 작업 시 소화기 비치, 유해가스 발생 작업 시 산소 농도 사전 측정 후 작업 실시 등 질식·화재사고 예방 체계 마련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 30명을 포함한 총 1014명이 투입된다.

점검 시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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