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환경운동연합과 멸종위기 양서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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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국내 멸종 위기종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와 환경운동연합은 농수로에 빠진 멸종 위기종 양서류가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구리 사다리'를 만들어 설치한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개구리 한 마리를 살리는 일은 연관 생태계에 있는 수백종 생물을 구하는 일"이라며 "향후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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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국내 멸종 위기종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와 환경운동연합은 농수로에 빠진 멸종 위기종 양서류가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구리 사다리'를 만들어 설치한다. 농수로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깊고 미끄러운 탓에 양서류를 비롯한 생물이 빠질 경우 탈출이 어려워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시설물로 지목되고 있다.
3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충남 아산시 영인면, 경남 김해시 진영읍, 경기 시흥시 도창동에서 이뤄졌다. 이 지역은 멸종 위기 종인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노랑배청개구리, 맹꽁이 등이 주로 서식하는 곳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개구리 한 마리를 살리는 일은 연관 생태계에 있는 수백종 생물을 구하는 일”이라며 “향후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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