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13년 사이 최대폭 상승..1년 전보다 11%↑
보도국 2021. 11. 7. 10:52
지난달 라면 가격이 약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로 1년 전보다 3.1%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 가격이 1년 사이 11% 올라,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 팜유 등 원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8월부터 출고가를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밀가루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수가 19.4% 올랐고, 파스타면, 빵 등의 가격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로 가공식품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다를 인터뷰] 바이올린계 '퀸연아'의 탄생…로마공항 뒤집은 천재와의 만남
- [채이는삶의현장] 휠체어 탄 관광객에게 웃음 준 버스기사 "누구나 하는 일이에요"
- 北 특수부대 1,500명 러 파병 확인…"총 12,000명 예상"
- 아픈 역사 두고 대립…동두천 '성병관리소' 개발 논란
- 거제서 국내 첫 스테고사우루스 발자국 발견…피부 흔적까지 확인
- 강남 상가 여자화장실서 '몰래'…끊이지 않는 불법 촬영 범죄
- '음주운전' 문다혜 13일 만에 경찰 조사…"모든 분들께 사죄"
- 분실된 교통카드 잔액 800여만원 빼돌린 경찰서 직원 송치
- SK하이닉스 기술 중국 유출한 협력사 임원 2심도 실형
- '금배추'에 올해 김장 줄어들 듯…"비용 부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