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전세계 소비자 매체 평가서 1위 휩쓸어

조진호 기자 2021. 11.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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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LG 올레드 TV’가 세계 주요 시장의 소비자 매체로부터 연이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올레드 TV가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가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는 프랑스 소비자 매체 ‘크슈아지르’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에서는 볼 수 없는 명암비로 놀랍도록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LG 올레드 TV 9개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비자 매체의 평가는 매체가 제조사로부터 평가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해 신뢰도가 더 높은 편이라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기술’ 중 ‘소비자가 사랑한 전자제품’에도 애플의 ‘아이폰13’ 등과 함께 한국제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색 정확도와 명암비, 시야각 등을 두루 장점으로 꼽으면서 “특별한 단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LG 올레드 TV는 호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체코, 벨기에, 핀란드 등의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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