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자연재해 대비를 첫째로"..사격훈련 2면 보도

양은하 기자 2021. 11.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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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두고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국토관리 사업 관련 기사를 여러 건 싣고 "아무리 강하천 정리를 많이 해도 질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큰물(홍수) 피해를 막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군 일정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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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7일 자 노동신문 2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7일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두고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국토관리 사업 관련 기사를 여러 건 싣고 "아무리 강하천 정리를 많이 해도 질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큰물(홍수) 피해를 막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정천 노동당 비서가 지도한 기계화부대의 포병대대 사격훈련 소식은 2면 상단에 사진 2장과 함께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군 일정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3면과 4면은 신문이 최근 연재처럼 싣고 있는 최하위 당 조직 책임자인 당 세포비서들이 갖춰야 할 12가지 기본품성과 이전 세대들의 투쟁 정신과 기풍을 따라 배우자는 내용의 기사를 각각 실었다.

신문은 "예의 도덕이 밝아야 한다"며 당 세포비서들에게 도덕성을 갖추라고 주문했고, 1960년대 남포수산사업소에 진출한 처녀어로공들의 정신을 조명하며 이들을 본받자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것이 올해의 기본투쟁과업"이라며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6면은 "인민의 이상 도시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를 조명했다. 신문은 노을 지는 삼지연시 전경 사진을 싣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이상향,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무릉도원"이라고 선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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